강원도 양양에 있는 휴휴암 여행기 입니다.
추석연휴 아이들과 가본 양양 휴휴암은 몇년전에도 다녀왔었는데 이번에는 많이 발전했네요.
석조 입상들도 많아지고 동종도 새로 만든거 같고.. 등등.
이젠 강원도여행지에서 빠질 수 없는 여행코스가 된듯 합니다.
지인분들께서 정확한 위치를 많이 물어보곤 하기때문인데요.
전해 들리는 이야기는 양양 휴휴암에서 소원을 빌면 잘 들어진다고 합니다.
제가 검증한건 아니구요.ㅋ
가을 볓이 약간 차갑게 느껴지지만 푸른 바다가 스트레스를 확 날려주네요.
주차료, 입장료 받는곳 아니니 한번 들러보세요.
약간의 시주로 범종과 소원을 빌 수 있는 곳입니다.
요즘 네비가 발전하여 찾아가는 길은 생략할께요.
강원도 양양군 휴휴암을 검색하면 나옵니다.
강릉과 양양을 잇는 7번국도변에 있어요.
강원도 3대 미항인 남애항과도 가까이 있어요.
최근에 만들어진것 같은데요.
대리석으로 만든 상으로 가운데 상은 아파트 4~5층 높이보다 더 높아보입니다.
휴휴암의 상징이 될것 같아요.
양양 휴휴암 들어가는길입니다.
양양 휴휴암은 동해바다 옆에 위치하며 아담하고 고즈넉한 곳입니다.
이 바위를 휴휴암 너락바위라고 부르는것 같아요.
사람들이 모인 앞에 황어라는고기가 수천마리는 되보이네요.
먹이를 주니깐 계속 모여듭니다.
일부 방생한 우럭들도 보입니다.
가을바다는 물이 상당히 맑습니다.
에메랄드빗 바다를 보러 외국에 나가실 필요 없지요.
휴휴암 너럭바위 위에 있는 것으로 소원을 빌수 있게 만들었네요.
파도가 밀려드는 바위 사이로 작은 물고기와 게가 돌아다니넹.
잽싸게 물고기 두마리 잡구요.
저 멀리 튀어나온 곳이 강원도 3대 미항인 남애항 입니다.
고래사냥으로도 유명하지요.
이 바위도 참 독특하게 생겼네요.
사람 발 같기도 하구요.
요것도 인위적으로 뭔가를 만든것 같은뎅...
의미를 알수가 없네요.
휴휴암에 있는 범종입니다.
종의크기가 매우 크며 소리도 웅장합니다.
시주통에 시주하고 소원을 담아서 종을 쳐봅니다.
기초 대리석 둘레에 빼곡하게 조각된 모습입니다.
둘레가 20미터정도는 될듯 싶은데요.
양양 휴휴암의 유래를 돌에 빼곡히 새겨넣었네요.
첫째녀석 인어공주 얼굴 세수를 시켜주네요.
휴휴암 범종 있는곳에서 내려다본 너럭바위 모습입니다.
저희는 믿는 종교는 없지만 마음이 편해지고 스트레스가 풀리는 듯 한 기분을 얻은건 사실입니다.
양양 여행코스로 추천해드립니다.
동해안 양양 여행시 꼭 한번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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