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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여행/양양여행

표고버섯따기체험 - 강원도 양양 시골 체험 농장

by 곰마을농장 2015. 4. 13.

강원도 양양 복숭아과수원 체험 농장에 작년에 표고버섯 식구들이 이사를 왔습니다.

양양은 송이버섯으로 유명한 마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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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서 이곳 농장이 있는 서면, 현북면의 송이를 제일로 인정하는데요.

양양 송이축제에서는 일본인 관광객을 비롯하여 많은 분들이

양양 버섯 요리를 맛보시러 오시기도 합니다.​

 

송이가 최고로 자라는 곳에서 표고를 재배해보면 그 맛 또한 일품일거라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예로부터 어르신들은 1능이, 2표고, 3송이로 말씀하셨는데요.​

올해 ​봄에 표고버섯 들이 꾀 많이 올라왔네요.

추운 겨울 표고 나무가 잘 지켜줘서 버섯이 건강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작년에 아이들과 함께 표고종균을 나무에 넣고 즐거워 했는데요.​

시골 할아버지 댁에 온 아이들은 달걀 꺼내기 체험과 함께 표고버섯을 즐겁게 채취하고 있네요.

지난 3월달에는 백화고가 만들어졌는데 날씨가 따뜻해지니 많이 보던 표고버섯이 자라네요.

아이들이 버섯 종류를 좋아하지 않아서 걱정이었는데 표고버섯따기 체험을 통해서라도

버섯을 가까이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양양 농장 ​표고버섯 채취 체험

표고버섯의 효능을 보면 비타민D가 많아서 햇볕비타민제라도고 불리는데요.

​아이들의 성장기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역할을 하니 필수 섭취 음식인데요.

그리고 이번에 알았는데 표고버섯 중 백화고를 날것으로 먹었는데

그 맛이 정말 좋습니다.

육질이 단단하여 씹는 맛이 좋고 표고 줄기 부분에서는 송이향이 ​나는게

정말로 송이버섯 버금간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양양의 버섯 음식으로 유명한 송이버섯마을에서 표고버섯 요리를 주문했는데

표고탕수육이 밑반찬으로 나왔는데 아이들이 먹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아이들이 버섯을 잘 먹기를 기대해봅니다.

                                                         표고버섯탕수육 - 양양 송이버섯마을

농장의 표고버섯나무는 100여개 정도이며 봄과 가을 사이에 표고가 자랍니다.

무더운 여름을 제외한 시기에는 오시는 손님들에게 몇개씩 딸 수 있도록 하려고 하지만

때 맞춰 표고가 올라와있길 바라긴 좀 무리가 있을 듯 합니다.

농장에 오시는 날 표고버섯이 있다면 아이들이 직접 따서 바베큐와 함께

먹을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표고버섯은 나무에 종균을 넣는 시작 단계부터 관리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그래도 아이들이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볼 생각입니다.

이 정보는 강원도 양양 바다가 가까운 계곡 옆 복숭아과수원 속 펜션민박에서 제공합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강원도 시골 체험 여행시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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