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호두1KG가격-국산호두판매-호두농장 호도 따는 날

오늘은 호두따는 날~ 
 
지난 주말엔 호두따기에 바빴습니다. 

국산 강원도 호두 수확 시기는 9월 중순경인데요.

요즘엔 호두 구입하시는 분들이 직접 농장을 하는지 까지

확인을 하시기에 이렇게 수확 상황을 올려드립니다.

농장이 있는지 없는지를 중요하게 생각하시는건 맞는 거 같아요.

 

강원도에서는 호두를 호도, 추자, 당투지 라고도 부릅니다.

나무가 커서 올라가서 흔들고 장대를 이용하기도 하고
딴 호두는 겉껍질을 까서 깨끗한 물에 헹구고... 
 
그리고 햇볕에 몇일 말리고..ㅋ 
 
국내산 호두가 비싼 이유를 굳이 이야기하지 않아도
이정도면 다들 이해하실 듯 합니다. 
 
후유증 몇 일 갈 듯 합니다. 

 

호두 수확 에서 판매까지 과정입니다.

농사일은 모든게 사람의 손을 거쳐야 상품이 되며

그 과정이 쉽지 않다는걸 느낍니다.

 

 

 

호두 농장에 국산 호두가 잘 익었습니다.

잘 익은 호두는 초록색의 겉껍질이 벗겨집니다..

 

호두나무가 40년 이상 자라면 10미터 이상됩니다.

호두를 따기 위해 나무에 올라서 흔들거나

장대를 이용하여 땅에 떨어트립니다.

 

이 작업이 매우 위험한 일이지요.

 

호두나무에서 떨어진 호두 들입니다.

하나하나 주워담습니다

 

땅에 떨어진 호두를 주워담는 일도 보통일이 아닙니다.ㅋ

하루종일 허리를 숙여서 줘야한답니다.

 

호두 줍기를 끝내면 이젠 초록색 겉껍질을 벗겨내야합니다.

호두가 잘익으면 겉껍질이 갈라져 자동으로 떨어지지만

그때까지 나두면 병충해 등 상품성이 떨어지므로

초록색 겉껍질이 살짝 갈라졌을때 따서 수작업으로 벗겨냅니다.

 

호두의 겉껍질을 벗겨내면 위와 같은 모양을 합니다.

불순물 등이 묻어서 보기가 좋지 않습니다.

다음 작업을 합니다.

 

겉껍질을 벗겨낸 호두를 지하수 맑은 물에 깨끗이 씻어줍니다.

이곳 농장은 남대천 자락의 맑은 물이 충분하므로

몇번이고 깨끗하게 씻을수 있습니다.

 

깨끗하게 씻어진 호두 보이시나요?

 

호두를 깨끗이 씻어서 햇볕과 그늘을 오가며 몇일동안 건조합니다.

호두를 잘못 건조하면 알맹이 껍질이 검거나 얇은 곰망이가

생길 수 있어서 건조과정도 쉽지 않습니다.

 

건조를 마친 호두는 주문하신 분들께 이렇게 배송합니다.

이 사진은 작년 사진으로 올해 호두는 곧 홈피에 올릴 예정입니다.

 

호두 구입을 희망하시면 아래 농장 홈페이지의

 

농장안내->호두_헛개구입 게시판을 통해 글을 남겨주시거나

홈피 연락처로 전화, 메세지 등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호두 구입 게시판

http://gom.co/bbs/board.php?bo_table=01_5